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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총500MW FR ESS설치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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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총500MW FR ESS설치

주파수조정용 ESS 정상동작 100% 확인

기사입력 2015-11-24 12: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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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총500MW FR ESS설치

[산업일보]
한전(사장 조환익)은 지난해 12월 서안성변전소에 구축된 주파수조정용 전기저장장치(F/R ESS, Frequency Regulation Energy Storage System)가 올해 7월 상용운전 이후, 5건의 대형 발전기 탈락으로 인한 주파수 변동이 발생 시에 100% 정상동작하는 등 전력계통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지난 10월 추가로 상용운전에 들어간 신용인변전소에 설치된 ESS도 두 차례의 당진화력 9호기 고장 발생시 정격용량을 방전하는 등 정상적으로 동작함으로써, 서안성변전소 ESS와 더불어 주파수조정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주파수조정이란 발전량과 전기사용량이 같을 때 유지되는 우리나라 전력계통의 교류 표준 주파수(60Hz)가 갑작스런 발전기 고장 등으로 전력수급 불균형이 발생돼 정상범위 이상으로 변동 될 때, 빠르게 전력공급량을 조절해 수급균형을 맞춤으로써 표준 주파수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한전은 현재 상용운전 중인 주파수조정용 ESS의 안정적 운전의 척도를 가늠하기 위해 가동률을 분석한 결과 상용운전 최초 100일의 기간 동안 ESS 주기기의 정지시간이 0.84일로써 99% 이상의 높은 가동률을 유지했으며, 일일 평균 충방전 횟수는 충전이 400회, 방전이 약 300회 정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구축된 총 52MW의 ESS(서안성변전소 28MW, 신용인변전소 24MW) 상업운전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월 평균 약 8.3억의 전력구입비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송변전 설비 추가 건설 회피 등의 간접적인 편익을 고려하면 경제적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이처럼 전력계통 주파수조정 성능이 실제로 입증된 주파수조정용 ESS를 현재 200MW 규모로 올해 말까지 전국 8개 변전소에 추가 설치 중에 있으며, 이후 약 6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상업운전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전은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124MW씩 추가로 ESS를 설치해 총 500MW의 ESS를 주파수조정용으로 구축할 계획이며, 구축이 완료됐을 경우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로 전력구입비 절감 등 매년 3,200억원 정도의 비용편익이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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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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