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영화에서나 볼 법한 기계들이 관절처럼 움직이며 전시관 부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엠티에스이(이하 엠티에스이)가 지난 10월 28일~31일까지 진행된 ‘2015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5, 이하 한국기계전)에서 자사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스마트 액추에이터를 공개했다.
엠티에스이는 2000년에 설립한 이래로 산업용 로봇 및 전동 액추에이터 생산•판매를 전문적으로 담당해 온 회사다. 그 동안 대구 국제로봇 산업전, IMAC 글로벌 소재•부품 산업대전 등 다수의 전시회에서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가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 액추에이터는 공압 실린더 대비 70%이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격감할 수 있는 제품으로, 중간 정지에 의한 장비 안정성이 뛰어나며 다점위치 결정이 가능하다. 소비전력도 70%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반복위치정도의 정밀도도 높고, 가감속 구현이 용이해 앞으로 국내 자동화 산업에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엠티에스이를 대표하는 YASAKAWA SERVO 제품들도 함께 공개해 고성능, 고정밀화 돼가는 자동화 산업 현장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드러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자동화 장비와 세계적인 제품을 개발해 자동화 산업에 핵심적인 역할이 되고자 한다”라며 회사의 지향점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