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제이텍(대표 장두훈, 이하 J-E TECH)은 10월 28일~31일 간 ‘2015 한국기계전(Korean Machinery Fair 2015 ,이하 한국기계전)’에서 공장 내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는 여과집진시스템 을 선보였다.
먼지를 효과적으로 걸러내는 ‘원심여과집진시스템’과 중대형 연소배가스 처리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세 먼지를 여과하는 ‘정전여과집진시스템’ 등을 주력으로 소개했다.
최근, 미세입자 제어에 관해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원심여과집진서비스’는 석탄 연소와 같이 무게비 1% 이하에 존재하는 입자수 비율 중 99%를 차지하는 높은 중금속 함유량을 걸러내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1차 제거, 2차 여과필터로 집진하는 과정을 통해 고수분 미분탄 관련 집진은 99% 이상 집진효율을 높였고 여과필터 수명을 24개월 이상 연장해 눈막힘현상을 했다는 게 J-TECH의 설명이다.
또한, ‘정전여과집진시스템’은 최신기술인 전기집진기술과 여과집진기술을 함께 함으로써 99% 이상의 미세 먼지를 집진하는 능력과 분진의 재부착 방지 기술로 기존 집진설비와 비교해 낮은 필터 차압 유지는 물론 필터 수명을 두 배 이상 연장시켰다.
J-ETECH 관계자는 “현재까지 36건의 지식재산권, 녹색인증, 성능인증, 제품인증을 해오면서 환경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후대에 물려줄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해 저비용 오염저감장치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