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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기계산업 올 해 키워드 ‘R&D’, 대표 사자성어 ‘克世拓道’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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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기계산업 올 해 키워드 ‘R&D’, 대표 사자성어 ‘克世拓道’

‘2016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서 경제활성화 주도 피력

기사입력 2016-01-06 18: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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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올 해 키워드 ‘R&D’, 대표 사자성어 ‘克世拓道’
좌측부터 대한기계학회 김윤영 회장, 디티알(주) 전용배 회장, 인아그룹 신계철 회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지택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차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현재 위원, KC코트렐(주) 이달우 회장, 화천기계(주) 권영렬 회장, (주)신성솔라에너지 이완근 회장<사진=김현지 기자>

[산업일보]
올 해 기계산업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로는 ‘克世拓道’(극세척도), 키워드로는 ‘R&D’가 선정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이하 ‘기산진’)가 지난해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국내 산업을 견인해 온 기계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기계 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6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자리에서 이 같이 공표하고 세계 8대 기계류 수출국가로 이끌어 온 기계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기산진에 따르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의미의 ‘克世拓道’(극세척도)와 기계류·부품·소재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혁신을 뜻하는 ‘R&D’로 정한데 대해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스마트화, 융복합화를 통한 제조업 혁신으로 경기침체를 극복해 기계산업이 수출증대,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주도하자’는 기계산업인들의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지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기계산업은 중국, 유럽 등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과 엔저 영향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세계 8위 수출 기계강국의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계속해 왔다”며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계산업이 제조업혁신과 일자리창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우리 기계업계는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 전략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설계기술 및 제조공정 스마트화 사업’, ‘시장 맞춤형 R&D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메가 FTA 시대를 대비해 국내외 전시회, 수출상담회, 시장개척단 파견 등을 통해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비관세장벽을 넘기 위한 해외인증 관련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난해 개장한 한국기계거래소를 통해 유통, 수리 등 서비스부문을 육성해 유휴설비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발표된 기계산업 실적 및 전망에 따르면, 2015년 기계 산업은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에 따라 수출이 전년대비 3.2%(469억불) 감소했으나, 2016년에는 미국 등 선진국의 경제 안정에 힘입어 소폭인 0.8%(472억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가 안정돼 기계산업 경기가 소폭 회복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미국 금리 인상 및 저유가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당분간 회복세가 미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계산업 올 해 키워드 ‘R&D’, 대표 사자성어 ‘克世拓道’
<사진=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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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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