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취업·후진학, 청년실업 해결 해답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위해 산업계 수요에 연계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마이스터고 이번 졸업생들 중 60명이 국내 유수의 7개 시험인증기관에 취업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KOTITI 시험연구원 등 7개 기관은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처음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이 기관들은 학생들의 업무관련 이해도와 열정을 높게 평가해 기존 계획보다 더 많은 인원을 채용했다.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이 주관하는 시험인증 맞춤반 교육은 시험인증기관에서 요구하는 기초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3년간 마이스터고 재학생 200여 명을 선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좋은 회사에 취업돼 기쁘고, 맞춤반 1기 졸업생인 만큼 열심히 노력해 인정받는 시험인증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7개 기관 중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사담당자는 “최초로 시험인증 맞춤교육을 받은 젊은 인재를 채용해 기대가 크고, 이들이 높은 숙련도와 전문성을 갖춘 시험인증 명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졸 취업자가 승진·보수 등에 불이익을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학사취득도 가능하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 윤종연 국장은 “청년실업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선취업·후진학으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고, 마이스터고 시험인증 맞춤반 사업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의 좋은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험인증업체와 마이스터고가 협력해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및 World-Class 시험인증 전문인력이 많이 탄생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