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KOTRA 중국 무역관장이 한 자리에 모여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소비재 진출 확대를 위해 한·중 FTA 종합대전, 한류상품박람회가 개최됐고 서비스, 콘텐츠 등 비상품 분야 지원도 강화하기 위해 Korean Wave 상담회를 추진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한·중 FTA 시대를 맞이해 “무역관이 앞장서 우리 기업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개척 시장을 선점하라”며 한·중 FTA를 활용한 중국 소비재 진출 확대, 중국 글로컬 기업과 협력 강화, 변화하는 중국 정책을 활용한 신시장 개척 등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한·중 FTA로 소비재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고 2월 코엑스에서 중국 전역 유통망 및 파워벤더 200개사가 참가하는 ‘한·중 FTA 종합대전’을 시작으로 선양에서는 ‘한류 상품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역직구의 증가 추세에 따라 중국 현지 ‘전자상거래 전담 물류지원센터’를 4개로 확대하고 ‘반품 처리’를 위해 ‘반품 배송 대행센터’를 웨이하이와 상하이에 설치하며 B2C 지원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비상품 분야도 강화해 ‘Korean Wave 상담회’ 등 서비스분야 사절단 추진을 확대한다.
기존 중국의 글로컬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맞춤형 R&D 참여를 지원한다. 최근 중국의 대기업은 제품의 ‘프리미엄화’ 분위기 속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의 자본과 한국의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단독 상담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중국은 성장 방향이 2~3선 도시로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신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도 강화하며 시안, 충칭 등 내륙 소재 무역관을 중심으로 ‘유통망 연계 판촉전’을 개최하고 난닝, 란저우 등 잠재시장을 대상으로 한 시장개척 활동도 확대한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국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FTA를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중국의 내수시장과 대형 프로젝트를 겨냥해 진출 전략을 모색하면 ‘장풍파랑’과 같은 대반전의 기회가 올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