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신임 주영섭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장이 한국의 경제가 위기인 만큼 앞으로 중기청이 경제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과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20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간 중기청이 창조경제 구현과 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의 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국내외 경제상황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급변하고 있으며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저유가와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국의 경기 둔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위기요인으로 꼽았다.
한국의 주력산업인 조선과 플랜트, 철강, 화학, 휴대폰 등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출 성장세가 꺾였고 내수 경기가 되살아나지 못해 청년실업률과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중소기업의 발전과 후원자 역할을 하는 중기청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청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규모는 소상공인부터 중견기업,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서비스업, 형태별로는 기존 기업과 창업기업까지 다양해 한 가지 틀에서 정의 내리기가 쉽지 않다며 이에 대해서는 차차 상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기청의 목표와 미션을 항상 명심하고 고객만족을 최우선 순위로 하며 ‘고객만족’은 ‘직원만족’에서 나온다고 강조했으며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며 이 4가지가 중기청의 기본 업무 방향”이라고 말했다.
중기청의 목표와 미션은 중소기업의 발전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으로 국가경제 발전을 이루는 것이고 중소·중견기업, 벤처기업의 세계화에 답이 있다고 언급했다.
중기청의 능력은 ‘고객’에게 달려 있음을 명심하라고 재차 말했으며 ‘고객만족’은 ‘직원만족’에서 나온다는 말을 언급하며 중기청도 소속, 직급, 나이를 떠나 정책을 놓고 함께 고민하고 치열하게 토론할 때 직원과 고객의 만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보’. 즉,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얼마 되지 않는 대기업을 상대로 소통하는 것은 쉽지만 중기청의 정책고객은 숫자도 많을뿐더러 스펙트럼도 다양하다며 모든 정책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어떻게 ‘고객’에게 알릴 것인지, 어떻게 ‘고객’의 소리를 들을 것인지 고민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