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말레 그룹(MAHLE GROUP)은 올해 세계 10대 엔진으로 평가된 10개 품목 중 9개에 해당하는 엔진에 부품과 시스템을 공급했다.
뛰어난 파워트레인, 세계적인 기술과 희귀 기술, 전기 추진 장치 등을 반영한 10대 최우수 엔진 수상을 22년째 이어왔다. 이 상은 반드시 미국 시장에 판매중이며 6만1천 달러 미만의 자동차에 접목되는 엔진 한에 수상이 진행된다.
스캇 페리만(Scott Ferriman) 말레 북미 부회장은 “우리는 집요하게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의 품질, 최고의 파워트레인 기술을 엔진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자사 제품에 자신감을 표했다. 덧붙여 “10년 넘게 주요 10대 엔진 수상 경력을 쌓아오며 첨단 기술력을 입증받았다”라고 말했다.
드류 윈터(Drew Winter) 워즈오토 디렉터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부터 머슬 카까지 모든 영역에 혁신이 묻어나있다. 풀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풀일렉트릭 등 세 부분에서 수상한 업체는 말레가 사상 최초”라고 언급했다.
한편, 말레는 세계적으로 자동차 산업에 대표 부품/시스템 납품 업체다. 2014년에 총 99억4천만 유로(한화 약 13조원)의 수익을 올린 말레는 현재 30개가 넘는 국가에서 총 170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말레, 올해 10대 엔진 중 9대 엔진에 부품 공급
기사입력 2016-01-22 15: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