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지원 나서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협의회)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 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및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또한, IT 월드컵인 ‘2016 이매진컵’ 한국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와 한국MS는 ▲스타트업 및 개발자를 위한 실무·기술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 ▲지역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청소년·여성 대상 진로/창업교육을 포함한 SW 학습 프로그램 및 행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 특화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협약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비롯해 세자르 세르누다 한국MS아시아·태평양총괄사장, 김선일 협의회장, 최기영 한국 MS 최고운영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와 한국MS는 지난해 12월 시범적으로 운영한 청소년을 위한 기존 교육프로그램인 ‘Hour Of Hero’를 확대 개최할 예정이며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코딩 교육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행사를 확대할 것이며 협의회 및 창조경제혁신센터들과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한국MS는 2016 이매진컵 한국대회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문화 창조융합센터 및 CJ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학생개발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MS는 이러한 협약과 행사로 인해 기술 멘토링 및 기술지원을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특화전략산업에 MS가 보유한 기술자원을 활용해 창조경제 생태계가 한 단계 발전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제공되는 한국MS의 양질 교육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는 미래를 준비하고, 스타트업 및 개발자들에게는 성공창업의 기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MS가 주최하는 각종 컨퍼런스가 혁신센터 보육 기업의 글로벌 진출 통로가 될 수 있도록 한국MS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자르 세르누다 MS아시아·태평양총괄사장은 “한국MS는 기술을 통한 지속적인 혁신을 꾀하고자 노력해왔다”며 “혁신센터와의 MOU를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과 개발자에게 더욱 많은 도움과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