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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對韓 수입규제 증가한다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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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對韓 수입규제 증가한다

신흥국 중심으로 철강금속제품 규제 증가 전망

기사입력 2016-02-14 1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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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對韓 수입규제 증가한다


[산업일보]
수입규제 조치가 강화돼 국내 수출 활동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2015년 12말 기준, 전 세계 30개국에서 총 166건의 對韓 수입규제 조치가 적용 중이다.

규제 국가로는 인도(26건), 미국(18건), 중국과 터키(각 12건씩), 브라질과 인도네시아(각 11건씩) 등 30개국이며, 이 중 신흥국의 수입규제가 125건으로 75.3%를 차지한다.

형태별로는 반덤핑이 109건, 세이프가드 51건, 반덤핑 및 상계관세 6건이며 이 중 40건은 현재 조사 진행 중이다. 품목별로는 철강금속 74건, 화학 50건, 섬유 11건, 전기전자 5 건, 기타 제품 26건.

2015년 하반기에 신규 개시된 對韓 수입규제 건은 13개국에서 총 23건으로 신흥국에서, 철강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전체 23건 중 3건(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20건이 신흥국에서 규제 도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규제유형은 세이프가드가 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반덤핑 6건, 반덤핑/상계 관세 2건이다. 품목별로는 철강금속 15건, 화학 5건, 기타 제품 3건이다.

올해에도 주력 수출품목인 철강제품과 화학제품에 대한 규제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선진국보다 신흥국들이 더 적극적으로 수입규제 조치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인 철강금속제품 및 화학제품에 대한 규제가 더욱 빈발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신흥국에서의 수입규제 조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중국 등 아시아산 저가 철강제품에 대한 우려가 높아 당분간 철강제품과 화학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움직임은 지속될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자국의 철강 및 화학 산업 보호. 육성을 위해 세이프가드와 반덤핑 조치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이며, 일부품목에 대해서는 수입관세 인상을 비롯해 내국세 차별적용, 수입인허가, 제품인증 등의 조치도 강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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