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국 내수 시장의 불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가 여기저기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자국내 공작기계 시장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국가통계국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중국금속절삭공작기계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생산된 금속절삭공작기계는 76만 대로 2014년 같은 기간보다 9.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공작기계 시장은 2013년 부터 1년간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다가 그 이후 지속적으로 하강하는 추세를 보였다. 현지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빚어진 주요원인으로 중국내 시장수요 구조조정, 국제시장 수요회복 둔화와 수입상품 경쟁력 심화, 유동자금부족, 재무상태 장기간 악화 등 여러가지 부정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기업경영이 어려워지고 잠재적 위험이 증가하면서 중국내 기계산업쪽 스트레스는 여전히 큰 폭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공작기계공구 자동화 제품시장 규모가 2014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15년 4분기 수출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고, 수입측면에서는 단기 하락 현상과 국내 시장 프리미엄 수요가 하락했다.
금속가공공작기계의 평균가격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이에 중국 내 시장경쟁이 점점 심화되면서 대형 CNC기계류, 프리미엄 CNC 공작기계 관련제품등의 수요도 연이어 하락하고 있다. 자동화 제품 수요도 감소하고 있는데, 그 중 4분기 자동화 제품 시장이 근 2년 동안 가장 낮은 발전 단계를 보였다.
중국의 산업포털인 Gongkong 연구개발에 따르면 2015년 공작기계공구 산업, 자동화 제품중 모션콘트롤시장 매출이 가장 높았으나 1분기~2분기는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으며, 4분기에 수요가 대폭 줄어들면서 3~4분기도 매출이 대폭 하락했다. 특히 CNC기계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다.
‘중국제조2025’ 정책에 따르면 NC공작기계와 지능형로봇분야는 중대 개발초점 분야 중 하나이다. 전통적인 제조업 생산방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신흥산업에 대한 전략, 3D 프린터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공작기계산업은 새로운 발전기회를 맞게 될 것이며 특히 CNC 공작기계 등의 수치제어기계의 정교함이 증가하면서 산업이 급성장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