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정부, 유망 시험인증서비스 상용화 위한 지원
이은실 기자|eunsil@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정부, 유망 시험인증서비스 상용화 위한 지원

10대 유망서비스 대부분 2018년까지 상용화 완료될 것

기사입력 2016-02-25 18:17:5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정부가 무선충전, 입체 프린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등 신제품의 시장 출시 가속화를 위해 미래 유망 시험인증서비스를 선정해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24일 ‘2016 유망 시험인증서비스 발표회’를 열었으며 유망 시험인증서비스 로드맵을 발표하고 서비스별 상용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유망서비스 선정은 지난해와는 달리 시험인증기관 종사자와 고객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객관성을 높이고 사업화 준비도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바이오융합 소재 평가 등 7개가 제외되고, 전자상거래 증가에 따른 포장물류 안전성 평가가 새롭게 선정되는 등 총 10개 유망 시험인증서비스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정부가 유망 시험인증서비스를 발굴하고 상용화를 독려하는 것은 신제품의 시장 출시를 지원은 물론 시험인증을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로드맵에 따르면 10대 유망서비스 대부분이 2018년까지 상용화가 완료되고 2020년에는 시장규모는 약 2천억 원에 이르고 2천 7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대 유망서비스 중 자동차 기능안전성 평가와 소용량 무선충전 인증서비스가 지난해 가장 먼저 상용화됐다. 이는 외국계 기관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에 국내 시험인증기관이 최초로 진입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소형 전자기기에 대한 무선충전 인증서비스는 기업의 신제품 개발기간 단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표원 윤종연 국장은 “어려운 수출 여건에서도 3D 프린팅,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등 신산업을 수출동력화하기 위해서는 시험인증 업계가 한 발 앞서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도 다음 달 ‘시험인증 서비스산업화 지원사업’을 공고하는 등 시험인증기관이 유망서비스 상용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2부 이은실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세미나와 전시회 취재를 통해 최신기술 동향과 생생한 현장을 보도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