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자본재산업 육성과 기술개발 장려를 위해 198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우수자본재 개발유공 포상에 대한 신청접수가 올해도 실시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2016년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 포상신청을 오는 4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우수자본재 개발유공 포상은 자본재산업(제조업) 분야에서 기술개발과 수요창출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 및 유공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이 포장 제도는 자본재 국산화를 통한 국가 및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 의욕고취 및 무역수지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자본재분야의 유공자 및 유공기업을 발굴해 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20점, 산업부장관표창 25점을 시상한 바 있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국가 기반산업인 자본재산업 분야에서 성실히 일하고 제품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또는 개발지원에 노력한 근로자, 임원, 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며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기여도를 감안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은 유공자를 폭넓게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