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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현지 기자의 아웃사이더] 윤재영 대표가 꿈꾸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 문화
김현지 기자|press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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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현지 기자의 아웃사이더] 윤재영 대표가 꿈꾸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 문화

원천 보안 기술 TCI, 빅데이터, 저작권 보호 돕는다

기사입력 2016-03-2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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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기자의 아웃사이더] 윤재영 대표가 꿈꾸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 문화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가 본보 기자와 단독 인터뷰 중이다. (사진: 김득기 포토그래퍼)

[산업일보]
앞으로는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에 저작권료를 받고, 디지털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구조가 확산될 전망이다. 이것이 가능해지면 앞으로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함께 개개인의 콘텐츠 제작으로 일인미디어가 활성화될 것이다.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는 새로운 형태의 동영상 플랫폼 ‘윈벤션’을 통해 자신의 콘텐츠를 큐레이션할 수 있고, 콘텐츠 창작자가 직접 콘텐츠의 가격을 책정함으로써 합리적인 비용으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창작자 1인이 저작료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화제가 됐다.


타이탄플랫폼이 꿈꾸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 문화
타이탄플랫폼이 지향하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 문화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용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을 지급하고, 창작자가 창작물에 대해 정당한 이익을 얻는 것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생산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창작자와 사용자가 상생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윤재영 대표는 “지금의 시대는 저작권자가 많은 재원을 투자해 창작물을 만들어도 무단 복제와 불법 내려받기 때문에 저작권자가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힘든 구조”라고 설명했다.

유튜브와 같은 거대 동영상 플랫폼에서는 각양각색으로 변형된 2차 저작물이 유통되고 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대부분 창작자가 아닌 해당 플랫폼 업체에 돌아갔다.

온라인을 통한 콘텐츠 감시 시스템과 방법 ‘TCI’
윤 대표는 “창작자의 권리가 보호받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되면 창작자의 창작 의지 감소와 문화 콘텐츠 저변의 약화로 이어지고, 관련 산업의 양적 질적 저하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며 “결국에는 창작자와 소비자 모두 손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윈벤션은 음악, 영상 등의 디지털 콘텐츠에 독자 개발한 TCI(Titanplatform Content Identifier) 보안 기술을 적용해 콘텐츠의 불법 이용을 차단하고, 창작자의 권리를 보장한다. 이것은 온라인상 콘텐츠 유통 추적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저작권 강화’는 윈벤션 가치의 핵심
‘저작권 강화’는 윈벤션의 핵심 가치다. 개인과 기업 등의 제작자가 만들어 인터넷에 올린 콘텐츠에 항상 저작권이 꼬리표처럼 달라붙는 시스템을 윈벤션의 플랫폼으로 가능케 했다. 윈벤션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기업이나 단체가 제작한 산업용 콘텐츠, 개인이나 아마추어가 제작한 콘텐츠에도 저작권을 부여한다. 다음으로는 저작물의 이동과 소비 행태 등을 분석한 빅데이터(Big Data)를 권리자에게 제공하는 기능을 보유한다. 또한, 멀티포스팅으로 오픈 API를 활용한 SNS 계정 실시간 연동을 통해 자신의 콘텐츠를 전 세계로 쉽게 확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각종 음원, 이북(e-book, electronic book) 등 모든 디지털 콘텐츠를 윈벤션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윈벤션을 이용하는 창작자는 기업과 개인 등 누구나 자신의 콘텐츠가 언제, 어디에서, 누가 이용했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저작권 보호 기능으로 정당한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플랫폼으로 각종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통합형 기기 클루웍스가 있다.

[김현지 기자의 아웃사이더] 윤재영 대표가 꿈꾸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 문화
우측부터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가 美 스타디움 미디어 CEO 미치 말론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자료: 타이탄플랫폼)


통합형 기기 클루웍스가 IoT 시스템 중앙 허브 기능하다
클루웍스(Clueworks)는 타이탄플랫폼이 개발한 디지털 위성방송용 수신장비 셋톱박스(Set Top Box)다. 이것은 윈벤션에 등록된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서비스는 물론, 최근 급격히 대중화 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 시스템의 중앙 허브 기능을 구현한 통합형 기기다.

타이탄플랫폼은 지난 2월 국내 모 생명과학 업체와 MOU 체결하며, 대표적인 IoT 서비스 중 하나인 스마트 U-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했다. 윤재영 대표는 “이 사례가 클루웍스가 가진 지능적인 장점과 윈벤션이 보유한 TCI 기술을 통한 개인 의료 정보 보호가 시너지를 일으킨 사례”라고 말했다.

경영철학 = 공감
윤 대표에게 경영철학을 묻자, ‘공감’이라고 답했다. “실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나, 표현의 자유를 연구해서 많은 사람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사람과의 가치를 공감하려면 실제 서로 사귀어야 하는데요. 이 교감을 통해서 공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공감이 타이탄플랫폼입니다”

아울러 윤 대표는 우리나라의 산업계가 발전하고 이러한 소프트웨어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에 의존하기보다 국민 모두의 아이디어와 국민의 참여로 나온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것 등 실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가지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것이 지금의 산업화 시기 이후에 기반이 되는 변화라고 하면서 말이다.

윤 대표의 말에 따르면, 아직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시장은 글로벌기업과 비교의 대상이 안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타이탄플랫폼의 원천 보안 기술 TCI기술은 앞으로 기업의 마케팅 전략의 빅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저작권 보호의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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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1부 김현지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빅데이터(Big Data), 3D프린터, 스마트기계,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인공지능(AI),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VR) 분야 등과 함께, ‘산업인 24시’, ‘동영상 뉴스’, ‘동영상 인터뷰’ 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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