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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건설기계 시장, 한국 제품 인지도 상승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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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건설기계 시장, 한국 제품 인지도 상승

세계 최대 건설건축광산기계 전시회 조명

기사입력 2016-05-22 10: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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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세계 경기둔화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독일 건설기계 시장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높아지고 있다.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세계 최대 독일 뮌헨 국제 건설건축광산기계 전시회(bauma 2016)에는 세계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한국기업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고 이번 전시회에서도 주목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독일 바이어는 물론 인도, 중동 등 건설기계 수요가 폭증하는 개발도상국의 빅 바이어들이 대거 집결하는 세계적인 전문 박람회이기도 한 이번 전시회의 경우 전 세계 58개국에서 3천423개 업체가 참가, 경기침체라는 말을 무색케 했다.

KOTRA 뮌헨 무역관에 따르면 독일 1천306개사, 이탈리아 536개사, 중국 387개사, 대만 291개사, 영국 129개사, 터키 141개사, 프랑스 110개사, 오스트리아 84개사, 한국 56개사가 참가, 외국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63%에 달했다.

C 4홀에 배치된 한국관의 경우 총 75개국 바이어(인도·터키·이탈리아·중국·러시아·독일·이란 등)가 한국관을 방문해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제품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국제품의 경우 환율 등의 문제로 경쟁국과의 가격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나, 국제 건설기계시장에서 품질은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스팔트 믹싱 플랜트, 유압해머, 콘크리트 펌프카 부품, 컴베이어 롤러, 유압집게, 유압프레스, 유압펌프 &브레이커 부품, 중장비 부품 등을 전시한 한국관의 경우 인도·터키·이란·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권 및 개발도상국 바이어 방문객 수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건설기계제품의 유럽 브랜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꾸준한 전시회 참가 등의 홍보 노력으로 한국 브랜드의 인지도가 상승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디트리히 뮌헨 전시회 운영위원장은 bauma 2016의 전시회 참석자들의 반응에 놀라면서도 "이번 전시회 방문객 수가 예상보다 많았고, 이는 건설경기가 어려운 지금 긍정적인 신호 이상의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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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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