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의 혁신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현실화시키는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로봇 기술. 그리고, 최첨단 기술의 총집합체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VR 기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세계 7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국제 컨벤션행사인 ‘로보 유니버스’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최됐던 로보 유니버스에는 3일간 7천 여 명의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운집했던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가업체들이 전시회를 수놓을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컨퍼런스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로봇과 VR분야의 오늘을 살피고 내일을 내다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로보 유니버스 관련 컨퍼런스의 강사로 나서는 YSTT 강석준 CEO는 이 자리에서 “AIV(Autonomous Intelligent Vehicle)는 단순하게 장애물을 회피해서 이동하는 수단이 아니라 공장이나 창고에서 전체의 공정을 이해하고 하나의 팀원처럼 움직이는 '작업 동반자'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공장이나 창고와 같은 단순 공정에서 '이동'과업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백화점, 병원 등 우리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올 것”이라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VR 분야의 컨퍼런스에서는 Unity Korea의 안민호 기술이사가 ‘How make VR application using Unity’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게임은 물론 훈련 시뮬레이션, 의료 및 건축용 시각화 등의 인터랙티브한 3D 및 2D 콘텐츠를 모바일, 데스크톱, 웹, 콘솔 및 기타 플랫폼용으로 제작이 가능한 ‘Unity' 플랫폼을 소개하고 향후 VR시장의 변화에 대한 전망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VR 행사장에는 ‘어덜트 존’이 별도로 마련돼 VR산업의 확장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성인산업에의 적용가능성을 살펴보고 성인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