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14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 투자 유치 설명회(이하 IR)인 ‘Korea Startup Summit Silicon Valley 2016’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리콘밸리 IR은 창업정책을 아이디어·내수 위주에서 기술 기반의 해외지향형 창업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스타벤처를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창업기업 육성정책 혁신전략’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Korea Startup Summit Silicon Valley 2016’에서 IR을 하는 한국의 스타트업은 총 15개 사로, 해외 액셀레레이터와 해외 벤처캐피탈로부터 추천과 심사를 받아 엄선됐으며 이 중 12개사는 이미 TIPS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지금의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는 글로벌 벤처투자자들이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투자 기회를 발견하고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완벽한 투자시장”이라며 “이들 기업 뿐 아니라, 이 자리에 서지 못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도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주 청장은 이례적으로 모든 스타트업의 발표와 질의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 스타트업들에게 힘을 보태줬으며 지난 1일 영국 IR에 이어 이번 뉴욕에서도 스타트업 IR을 연쇄적으로 개최하고 참석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에 대한 강한 애착과 의지를 나타냈다.
패널로 참석한 탑티어 캐피탈 파트너스(TTCP)의 에릭 우 수석은 “한국기업의 수준이 2~3년 전과는 다르게 많이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혀다.
또 다른 패널 웜블 칼릴 스탠리치 앤 이드 라이스 소속 스티브 클린톤 변호사 역시 “모두 경쟁력 있는 훌륭한 아이템을 가지고 나온 듯 하다”며 “이 중에서도 3~4개 팀은 미국 시장에서도 성공가능성이 아주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