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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부품업계, 일본 나고야 공략 나서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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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부품업계, 일본 나고야 공략 나서

기사입력 2016-06-28 1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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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KOTRA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기술전문전 ‘인간과 차’ 전시회에 최초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관에는 KOTRA 나고야무역관에서 운영하는 ‘한국자동차부품공동사무소(KAPP)’에 입주한 자동차부품 7개사가 참가한다. ‘인간과 차 기술전’은 일본 최대의 자동차부품 전시회이며, 요코하마에서 매년 개최도고 있으나 2014년부터는 나고야에서도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나고야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 중부지역은 완성차와 부품 산업의 핵심지역으로서 수송 기계생산 비중이 일본 전체의 44.3%에 달하며 자동차부품의 생산비중은 60%를 넘는다. 일본은 자동주행 등 차세대 자동차 개발을 국가 전략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고, 업계에서도 에코카, 자동추행차, 차체경량화 등 기술개발에 운명을 건 상황이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자동차산업의 지향점인 자동운전시스템, 스마트 자동차, 친환경 자동차 등 첨단기술과 제품에 초점을 두고 있어, 일본 자동차·부품 업계의 차세대 자동차 개발과 관련한 현재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참가업체들은 전기차 등 차세대자동차를 겨냥한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전기차 배터리 소모를 줄여 차량 주행거리를 높일 수 있는 실내부품 및 모터, 인버터 등 핵심부품의 열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품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일본 자동차·부품업계의 최신기술을 체험하는 동시에 일본 핵심 업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부품수출 확대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삼식 KOTRA 나고야무역관장은 “엔화가치 상승과 자국 내 핵심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일본 완성차 업계의 해외조달 비중 확대 움직임 등 한국 자동차 부품 업계를 위한 여건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한국 업체가 일본 자동차 업계의 니즈와 차세대자동차 개발동향에 적절히 대응한다면 대일 자동차부품 수출은 더욱 탄력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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