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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전업체 메이디, 쿠카(KUKA)를 삼키나
하상범 기자|ubee173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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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전업체 메이디, 쿠카(KUKA)를 삼키나

지분 25.1% 확보, 인수 작업에 박차 가해

기사입력 2016-07-05 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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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전업체 메이디, 쿠카(KUKA)를 삼키나

[산업일보]
중국 가전업체 메이디(美的)가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대표적 로봇업체 쿠카(Kuka)의 지분을 사들이면서 인수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3일 메이디가 12억 유로(약 1조5천400억 원)를 주고 쿠카의 대주주인 보이트로부터 지분 25.1%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메이디는 지난해 8월 쿠카의 지분 5.4%를 매입했으며 올해 5월 13.5%까지 지분율을 늘렸다. 이번에 보이트의 주식까지 매입하면 쿠카 지분 38.6%를 갖게 돼 1대 주주로 등극한다.

메이디는 앞서 5월 쿠카를 상대로 주당 115유로, 총 45억 유로에 쿠카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쿠카 이사회는 주주들에게 인수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권고했으며, 최근 2023년 말까지 쿠카의 공장과 일자리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내용의 투자 합의안을 체결한 상태다.

독일 정치권은 그간 중국 자본이 설립 100년이 넘은 자국 로봇업체를 삼키는 것에 불쾌감을 표시해왔다.

쿠카 틸 로이터 CEO는 메이디가 총 지분의 49% 이상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신규 투자자와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메이디는 초등학교 학력의 창업자 허샹젠이 1968년 병뚜껑 생산을 위해 설립했다. 현재 200여종의 가전제품을 생산하며 중국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가전업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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