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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중소기업 연이은 해외진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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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중소기업 연이은 해외진출 성공

중소·벤처기업, 기술 상용화 넘어 해외시장 진출까지

기사입력 2016-07-10 1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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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의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고 있다.

기계연 플라즈마연구실 변성현 선임연구원이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 ‘스페클립스’는 레이저 유도 플라즈마 분광기술을 활용한 피부암 진단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계연에서 해저탐사선의 광물탐사에 쓰이는 레이저 기술을 연구하던 변 연구원은 레이저 기술을 바이오 분야로 응용하기로 했다.

‘진영HNS’는 기계연 패밀리기업으로 2009년 창업 후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연구원 자체 기술상용화 'ACE사업‘의 지원을 통해 레이저 채혈기를 개발하고 유럽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지자체와 협력한 지역 기업지원 사업에서도 해외진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전 지역 중소기업 ‘비비씨(주)’는 기계연의 도움을 받아 칫솔용 미세모 자동화 생산라인을 정비하고 생산성을 1천% 이상 향상시켰다.

이번 지원은 대전시와 기계연, KAIST와 ETRI, 한국화학연구원 등 과학기술 관련 기관이 함께 추진한 ‘시장중심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참여기관이 함께 지난달 해커톤 캠프 발대식을 갖는 등 향후 지원 체계를 보다 고도화 할 계획이다.

기계연 임용택 원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연구원 보유 기술의 상용화를 넘어 해외시장 진출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런 성공사례를 마중물 삼아 출연연의 실질적인 창조경제 기여 모델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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