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용공작기계와 핵심요소인 SPINDLE UNIT 및 FEED UNIT를 산업현장에 공급하는 성림엔지니어링이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에 4-spindle Line Center를 선보였다.
성림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기계 등 복잡한 형상 부품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 기존 여러 대의 설비를 하나로 4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4-spindle과 공수 4개를 동시에 교환하는 자동공구장치가 부착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자동화 라인 구성이 용이하고 확장이 쉬우며 순차적으로 여러 종류의 가공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복합공정 기계로써 홀 가공, 밀링, 드릴링, 보링, 태핑, 편면 및 윤곽 가공 등 복잡한 형상의 공작물도 쉽게 가공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26년 간 다양한 형상의 고정밀 자동차부품 절삭 전용가공기, 주축 유닛, 피드 유닛, 특수 장치 등 자동화 설비를 전문 생산해 국내외 공급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고품질, 고생산성 4-Spindle Line Center의 다양한 모델 개발과 지능화가 겸비된 기계를 끊임없이 개발해 수요업체의 생산성향상과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림엔지니어링은 자동차의 자동변속기 부품인 리액션 샤프트의 8-공정 전용 가공기를 국내업체에 납품해 기존대비 설치면적 50% 감소, 생산성 6배 증가로 획기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자동차 브레이크용 캘리퍼 하우징 가공기 또한 중국에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