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스마트시티 ‘Auric City’ 제조업 중심지 부상

[산업일보]
인도에 Auric Cityrk 스마트시티로 떠오르고 있다. ‘델리-뭄바이 산업회랑 프로젝트(DMIC)’의 주요 거점에 위치해 있고 다음 달 중으로 방한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하라슈트라 산업개발공사(이하 MIDC)에 따르면 마하라슈트라주는 30%의 인도 투자 유입 누적액을 보이고 있으며 국가 산업 생산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KOTRA 뭄바이 무역관에 따르면 투자유치 대상 지역인 Auric City는 약 1만 에이커 규모의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을 추진 중에 있고 ‘델리-뭄바이 산업회랑 프로젝트’의 주요 거저미다. Auric City는 아우랑바가드 국제공항에서 10분 가량 떨어져 있으며 뭄바이 및 델리 등 주요 도시와 직항으로 연결된다.

Auric City는 아우랑바가드를 중점 제조업 중심지로 부상하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숙련된 노동력 유치 효과와 약 15만 명의 직접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약 30만 명의 인구가 고품질 인프라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uric City는 견실한 인프라와 고품질, 비용 효율성이 높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인도 최초로 하수도 물을 재활용해 공업용 용수로 사용할 계획이다.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을 배치해 친자연적인 혁신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MIDC가 다음 달 중 서울과 부산을 방문해 Auric City 투자유치 설명회 및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 면담을 계획 중에 있다.

KOTRA 뭄바이 무역관 측은 “‘델리-뭄바이 산업회랑’프로젝트와 함께 주변 지역 약 1천500km에 7개의 스마트시티 개발에 약 1천억 달러가 투자된다”며 “관련된 건설 및 기자재, ICT, 수처리 등 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은 MIDC CEO와의 개별 면담에 참석해 추후 인도 방문 시 부지 확보와 관련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협의하기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Auric City의 성장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자, 관련 정책결정자들을 만나 인적 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