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전시회로 꼽히는 2016 시카고국제공작기계박람회(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이하 IMTS 2016)가 지난 12일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17일까지 6일간 일정을 마무리 한 가운데 본지는 이번 행사기간 참가기업들의 목소리를 독자들에 전달한다.
나라별 기술 교류 등을 더욱 확대하며 고퀄리티 제품을 양산하고 있는 페어프렌드그룹(이하 FFG)이 이번 시카고국제공작기계박람회(IMTS 2016)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했다.
대만기반 기업인 FFG는 수많은 공작기계 기업을 인수하며 덩치를 키워왔다. 지난해 국내 기업 DMC를 인수, FFG DMC라는 브랜드로 한국 내 김해시에 공장을 뒀다. FFG DMC는 1944년에 설립된 회사로 70년 동안 CNC 선반, 머시닝센터 등의 공작기계를 제작하고 있다. FFG 그룹은 올 3월 국내 대형공작기계전문업체인 DSK MACHINERY를 인수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독일, 일본, 미국, 이탈리아, 스위스, 한국, 대만, 중국 등에 35개 브랜드, 54개의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는 FFG 그룹은 세계 공작기계 3위, 생산량 세계 1위로 평가받고 있다. 타이완국제공작기계전인 ‘TIMTOS 2015’에서 기술경쟁 부문 수상을 하기도 했다.
FFG DSK 서승희 기술영업 과장은 “기계와 조선, 자동차 운송장비 등 대형 기계를 다루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시장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최근 조선업 위기론이 겹치면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세계 3위 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FG 그룹 산하 기업인 SMS 폴 첸 회장은 “FFG 그룹은 계속 치열해지는 공작기계 시장에서 어려워진 기업들을 인수를 해 제품 다양성과 강화를 통해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올해 내 유명 공작기계 일본기업을 인수해 한단계 더 키워나아가 세계 3위가 아닌 1위에 등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