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스톨츠는 지난달 21일 독일의 만하트(MANHART)와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유럽 전역에 공급하는 수출계약을 맺고 이달 1일부터 본격 수출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 세계 26개국에 자동차 부품 및 퍼포먼스 제품을 수출 및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로 알려진 만하트와의 계약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국내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 자동차 부품 분야 중 브레이크에 특화된 국내 벤처기업이 수출 쾌거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들도 스톨츠의 향후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5일 스톨츠에 따르면 수출 제품은 신제품 ‘SFZ 시리즈’로 기존 브레이크 시스템의 형상을 탈피한 디자인 덕분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다. SFZ 시리즈는 구조해석을 통한 최적화는 물론, 전체적인 브레이크 시스템의 열유동해석을 통한 열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자동차부품연구원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성능을 검증받았다.
스톨츠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유럽 시장 진출의 시발점이 됨과 동시에 국내의 우수한 기술이 세계 정상급 기술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타국에 대한 수출 계약 진행을 본격화함과 동시에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의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톨츠는 14년된 국내 중소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 ISO 9001, ISO 14001, 산학협력, 벤처기업인증 등 꾸준한 기술 및 회사 내외부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