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대·중소기업 상생의 길 찾는다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대·중소기업 상생의 길 찾는다

소통 통해 상생문화 확산 계기 마련

기사입력 2016-10-26 06:19:0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대·중소기업 상생의 길 찾는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소통을 통한 대-중소기업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조정 실무자 워크숍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제언을 하고 있다.


[산업일보]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대·중소기업 상생의 길을 ‘소통’으로 찾는다.

중기청은 지난 25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소통을 통한 대·중소기업 상생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국 사업 조정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자치단체 사업조정 실무자뿐만 아니라 유통 대기업 및 중소상인단체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점포 진출에 따른 갈등해결 우수사례, 미래 상생 모델 등 정보를 공유하고 성숙된 협력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토론 시간도 가졌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고 소상공인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주 청장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대규모 복합쇼핑몰, 백화점 출장세일 문제 등의 예를 들면서 무분별한 사업진출은 골목상권을 붕괴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대기업의 사업 확장에 대한 책임감 있는 결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지자체에 대해서는 대규모점포 유치 계획단계부터 상권의 영향과 주변 상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결정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또한 중기청은 실태조사를 통해 소상공인 피해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경우 법 개정을 통해 제한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의 정책건의 시간에 사업조정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논의된 사항 중 단체가 있어도 대표성이 부족한 경우 피해중소기업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사업조정 권고 범위를 상생협력에 필요한 다양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확대하는 내용으로 상생법 개정을 추진한다.

한편, 사업조정 신청인의 부당한 요구 등 사업조정제도 악용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사업조정 시행세칙에 반영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안녕하세요. AI와 로봇에서부터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해 나나가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