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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소식에 국내 중소기업 “국내경제 위축될 것”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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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소식에 국내 중소기업 “국내경제 위축될 것”

중기중앙회 ‘미국 대선결과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

기사입력 2016-11-10 08: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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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소식에 국내 중소기업 “국내경제 위축될 것”


[산업일보]
미국의 45대 대통령 당선자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가운데 이번 선거결과가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은 직후 ‘미국 대선결과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이라는 논평을 발표하고 트럼프 당선자가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던 경제정책들이 국내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논평을 통해 중기중앙회는 미국의 대선 투표결과,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미국 우선주의, 보호무역주의 회귀 등 글로벌 무역 감소전망에 따른 우리 경제의 위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그간 기체결 자유무역협정 재검토, 한미 FTA에 대해 재협상 의사 등을 밝히며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표출해 왔다.

이에 따라 우리기업에 대한 반덤핑, 상계관세 제소 증가 등 통상마찰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며 우리 정부의 환율정책에 대한 미국의 감시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중기중앙회 김한수 통상본부장은 “우리 정부가 미국의 신보호무역주의에 따른 우리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대응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며, 우리 중소기업들도 끊임없는 기술개발 등 자구노력을 통해 신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선거 기간동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 기존 무역협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미국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에 45%, 멕시코에 35%의 '폭탄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는 등의 공약을 제시했던 바 있다.

이에 향후 트럼프 당선자의 경제정책이 실행되는 과정에서 전세계 1, 2위 무역규모를 다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불거질 것으로 보여, 향후 국내 수출시장에도 이에 대한 파급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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