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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학관 합동 IoT 인재 육성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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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학관 합동 IoT 인재 육성

4차 산업혁명으로 경제 부흥 노린다

기사입력 2017-03-02 10: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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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학관 합동 IoT 인재 육성


[산업일보]
일본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산학관 합동 사물인터넷(이하 IoT) 인재를 육성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경제 부흥을 노린다.

KOTRA 나고야 무역관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990년대 3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혁명의 흐름을 제대로 타지 못해 지속적인 경제성장세를 유지하지 못했다는 자체적인 분석을 하고 있다.

아베 정권은 지난해 6월에 ‘일본재흥전략개정2016’을 발표했는데 핵심 내용은 2020년까지 명목 GDP를 600조 엔을 늘리고 성장 전략 핵심인 4차 산업혁명 실현으로 로봇과 인공지능(이하 AI), IoT 등을 통해 30조 엔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장차 데이터 주도사회 실현을 목표로 한 이상 빅데이터 이용과 활용이 열쇠이며 빅데이터 수집을 위한 수단이 IoT라는 판단에서 만들어진 정책이다. 또한 지난 1월 27일 일본 총무성은 추가로 ‘IoT/빅데이터 시대를 향한 새로운 정보통신 대책 자세’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 총무성은 오는 2020년에 IoT기기가 세계에서 총 300억 대 규모로 2015년 153억 대와 비교해 2배로 증가하며 엄청난 양의 데이터 유통을 예상했다. 이러한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안에 다양한 IoT 기기를 대량으로 탑재시킨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영업이 가능한 인재 육성을 시작할 계획을 발표했다.

IoT의 네트워크 센서에 의해 소용량 데이터에서 정밀한 카메라 영상 등의 대용량 데이터까지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가 유통돼 일정 시간마다 데이터 통신량의 변동 폭이 격해진다. 이런 변동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유연하게 구성을 변경 가능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므로 IoT 도입 확대에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서 네트워크 운영·관리하는 기능을 가진 기술자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인재 육성은 가전제품 등의 기기와 인터넷을 연결하는 IoT와 AI, 빅 데이터, 3D 프린터의 관련 기술을 배우는 연수를 시행하며 기초 기술을 습득한 기술자에게는 기업 외주 위탁의 OJT를 단계적으로 시행해 고도의 실무 경험을 쌓게 한 뒤, 니어쇼어 업무 소개도 실시했다.

KOTRA 고야 무역관 측은 “일본은 1990년대 ICT 주도의 산업혁명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장기간의 경기침체를 겪었다고 자체 평가를 하며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삼기 위해서 다양한 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상대적으로 ICT의 변화에 잘 대응해 성과를 낸 편이지만 IoT를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은 한국에도 해당하는 사항으로 근거리에 위치한 일본의 움직임을 주시해 뒤처지지 않게 이에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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