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어느 업종에서든지 자국에 없던 것을 처음 선보이는 것은 쉽지 않다. 수익을 내는 것은 고사하고 일단 시장이 형성이 될 것인지 여부조차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대단한 결심이 아니고서는 쉽사리 도전하기 어려운 것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공통된 정서다.
하지만 대만의 SOCO는 파이프 벤더 (Tube Bending Machine), 챔퍼링 및 디버링 기계 (Tube End Finishing Machine) 및 튜브 엔드 성형기 (Tube End Forming Machine)를 직접 개발해 자국내 업계의 창시자이자 리더로서의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1979년 설립된 SOCO는 설립 시기부터 Tube 및 Bar Cutting Machine 전용 장비 전문업체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Tube, Pipe 및 Solid Bar 업계의 세계 유수의 기계 제조업체인 SOCO는 세계 여러 곳의 생산 시설, 25개의 지사 및 주요 대륙의 40개 이상의 파트너와 함께 고객, 파트너 및 가족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탁월성과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SOCO는 최근 에이전트/파트너 네트워크 관리, 신속한 고객 대응을 바탕으로 중국, 미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도 까지는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를 보였던 SOCO였으나 2016년에는 회사 창립 이래 최고의 매출을 올렸고 2017년 올해는 2016년 대비 1분기에서만 15%이상의 매출 증가를 보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SOCO의 혁신적인 행보는 대만 현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만 중립상’, ‘대만우수상’, ‘탁월한 중소기업 혁신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도 튜브밴딩기의 성능을 인정받아 대만 산업 기계‧공구의 연구 혁신 (Research & Innovation)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OCO는 청렴과 혁신, 사회적 양심, 시장 오리엔테이션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대만 기계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가구(의자), 램프, 싱크대, 수도꼭지 등 수많은 분야 뿐 아니라 자동차 배기관, 시트, 공조장치 등이 SOCO의 기계로 생산돼 소비자들에게 한 층 더 친밀한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특히, 토요타, 혼다와 같은 여러 주류 자동차 브랜드에서 SOCO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으며 람보르기니, 페라리, 벤틀리와 같은 고급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역시 SOCO의 제품이 적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