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기획재정부가 담배 판매량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판매량은 2.4억 갑으로 지난해 11월 3.1억 갑에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흡연 경고그림을 전면 도입하면서 지난해 말 이후 담배 판매량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경고그림이 붙은 담배가 본격 유통됐다. 그러나 이를 숨기려는 편의점도 적지 않다. 이에 정부는 경고그림을 가릴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정책도 내놨다.
또한 지난 8일 법제처는 면세점 판매전용 수입담배에도 경고 그림을 붙여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