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올해 2분기 수출 회복세 보일 것으로 전망
미국 금리인상 및 중국 제재조치 등 불안요소 상존
기사입력 2017-03-29 16:37:45
[산업일보]
올해 2분기 수출 회복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 지수(이하 EBSI)는 106으로 5분기 만에 100을 상회했다.
무역협회(이하 무협)가 지난 28일 국내 282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2분기 EBSI 조사’를 실시한 결과 EBSI가 106.0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이후 100을 상회해 수출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수출기업들은 수출계약과 자금사정 항목에서 113.6과 113.5를 예상하며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품목 중에서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이 121.8, 생활용품이 118.1, 기계류가 114.0, 의료·정밀 및 과학기기가 111.8을 기록하면서 1분기 대비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입규제·통상마찰은 84.6을 기록하면서 100 이하를 기록했는데 이는 최근 중국, 미국과의 통상마찰을 우려한 결과로 예측된다. 해외공장 생산 및 부분품의 현지조달이 확대되는 가전제품이 91.5의 수치를 보였다.
수출에 있어 기업들이 지적한 주된 애로요인으로는 원재료 가격상승이 17.4%로 가장 많았고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가 15.5%, 바이어의 가격인하 요구가 13.0%로 뒤를 이었다.
국제무역연구원 김건우 연구원은 “5분기 만에 수출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환율 변동과 중국의 제재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 수출 회복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 지수(이하 EBSI)는 106으로 5분기 만에 100을 상회했다.
무역협회(이하 무협)가 지난 28일 국내 282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2분기 EBSI 조사’를 실시한 결과 EBSI가 106.0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이후 100을 상회해 수출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수출기업들은 수출계약과 자금사정 항목에서 113.6과 113.5를 예상하며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품목 중에서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이 121.8, 생활용품이 118.1, 기계류가 114.0, 의료·정밀 및 과학기기가 111.8을 기록하면서 1분기 대비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입규제·통상마찰은 84.6을 기록하면서 100 이하를 기록했는데 이는 최근 중국, 미국과의 통상마찰을 우려한 결과로 예측된다. 해외공장 생산 및 부분품의 현지조달이 확대되는 가전제품이 91.5의 수치를 보였다.
수출에 있어 기업들이 지적한 주된 애로요인으로는 원재료 가격상승이 17.4%로 가장 많았고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가 15.5%, 바이어의 가격인하 요구가 13.0%로 뒤를 이었다.
국제무역연구원 김건우 연구원은 “5분기 만에 수출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환율 변동과 중국의 제재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AI와 로봇에서부터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해 나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