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한-베트남 기술교류센터 개소
사드 보복 대응방안 아세안에서 찾아
기사입력 2017-04-03 15:05:26
[산업일보]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아세안 지역에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한-베트남 기술교류센터’가 한국의 아세안 진출에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지난 31일 ‘한-베트남 기술교류센터’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베트남 기술교류센터’는 지난해 8월 개소한 ‘한-이란기술교류센터’에 이은 두 번째 기술교류센터로, 한국의 기술교류센터 설립은 최근 중국과 미국의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이다.
이번 기술교류센터 개소를 통한 협력 사업은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을 활용해 베트남 현지에 생산 공장이나 법인을 설립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이 중국과 인접한 국가라는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현지 생산을 통해 아세안 국가로의 진출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으로의 우회진출도 시도할 수 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한-베트남 기술교류센터를 이용해 상호 호혜적인 수출 모델 창출을 지원하고 다른 분야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중소·중견기업이 갖고 있는 기술에 대해 수요가 많고 한국의 고속성장 모델에 대해 벤치마킹을 희망하는 아세안, 중동, 중남미 같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 대응과 수출다변화 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아세안 지역에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한-베트남 기술교류센터’가 한국의 아세안 진출에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지난 31일 ‘한-베트남 기술교류센터’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베트남 기술교류센터’는 지난해 8월 개소한 ‘한-이란기술교류센터’에 이은 두 번째 기술교류센터로, 한국의 기술교류센터 설립은 최근 중국과 미국의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이다.
이번 기술교류센터 개소를 통한 협력 사업은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을 활용해 베트남 현지에 생산 공장이나 법인을 설립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이 중국과 인접한 국가라는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현지 생산을 통해 아세안 국가로의 진출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으로의 우회진출도 시도할 수 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한-베트남 기술교류센터를 이용해 상호 호혜적인 수출 모델 창출을 지원하고 다른 분야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중소·중견기업이 갖고 있는 기술에 대해 수요가 많고 한국의 고속성장 모델에 대해 벤치마킹을 희망하는 아세안, 중동, 중남미 같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 대응과 수출다변화 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AI와 로봇에서부터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해 나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