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내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규제와 지원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첨단 바이오의약품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5일 3D 바이오프린팅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하고 현업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식약처 손문기 처장은 3D 바이오프린팅 제품 연구개발업체인 (주)티앤알바이오팹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손 처장은 현장방문을 마친 후 첨단 융·복합 제품 개발 활성화에 필요한 정부의 기술·규제 지원과 해외 시장 진출확대 등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손 처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첨단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한국 바이오 업계가 세계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규제관리 역량과 규제지원서비스를 글로벌 수준으로 선진화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선진국 수준 규제와 지원으로 바이오 산업 육성할 것”
손문기 처장, 3D 바이오프린팅 제조업체와 간담회에서 언급해
기사입력 2017-04-25 1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