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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중남미 의료관광대국으로 성장한다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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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중남미 의료관광대국으로 성장한다

2020년까지 의료관련 지출 연평균 9.7% 증가

기사입력 2017-05-15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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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중남미 의료관광대국으로 성장한다


[산업일보]
2020년까지 의료 관련 지출이 연평균 9.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아르헨티나가 중남미 의료관광대국으로의 성장을 추진함에 따라 의료관련 산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예측된다.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의료비 지출은 2015년을 기준으로 약 270억 달러인데, 이는 GDP 대비 4.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의료비지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9.7%로 예상돼 2020년까지 4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처럼 의료관광 대국으로의 성장은 2015년 12월 집권한 마끄리 정부가 ▲의료보험 확대 ▲예방 가능한 질병 확산 방지 ▲보건사각지대 및 불평등 완화 등을 보건정책 과제로 삼아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본격적인 의료관광국가로의 성장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는데, 이 중 아르헨티나 관광진흥기구인 ‘INPROTUR’는 ‘Argentina Authentic’이라는 슬로건 하에 12개 관광품목 안에 의료관광을 포함시켜 홍보 중이다.

아르헨티나 관광청은 2014년 1만4천명 이상의 외국인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는데, 주요 대상 국가는 인접국가인 칠레, 우루과이, 에콰도르, 볼리비아, 페루,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다.

현지 의료계도 아르헨티나 의료관광 상공회의소를 결성하는 등 의료관광 산업화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측은 “아르헨티나 역시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기대수명의 증가와 의료기술 발달로 의약품, 의료기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시장 진출기회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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