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3대 분야 14개 기술 전시회 및 기술이전 진행
이달 20일 벡스코에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보유한 ICT 관련 14개 기술이 선보인다.
부산시와 ETRI는 오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사물인터넷(IoT)·콘텐츠·방송 미디어 등 3대 분야 14개 기술에 대한 전시회와 기술이전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와 ETRI의 폭넓은 기술 교류와 부산 지역 중소기업들의 사업화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부산에서 ETRI의 단독 기술전시 및 설명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서는 ▲IoT ▲스마트 팩토리 ▲영상 및 후각 바이오 인터랙티브 콘텐츠 ▲다시점 영상 콘텐츠 ▲인공 지능 기반 방재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고, 별도로 마련한 부스에서 기술이전 상담도 진행한다.
중소기업청, 한국기술보증기금,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도 함께 참여, 각 기관별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상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시 및 상담 대상 기술은 ▲오픈 시나리오 기반 프로그래머블 인터랙티브 미디어 창작 서비스 플랫폼 ▲IoT기반 FaaS(Factory as a Service) 스마트팩토리 ▲딥러닝 기반 화재 및 홍수 감시 ▲3차원 휴먼 동작인식 및 행동인식 ▲모바일 온라인 게임 콘텐츠를 위한 게임 운영 예측 기술 등 총 14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향후 유망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술교류와 사업화 기회확대 등 관련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