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4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일로 많은 거래는 일어나지 않았으나, 알루미늄을 제외한 대부분의 비철금속이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국제 정세의 변화에 따른 달러화의 상승과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으로 인한 매도세가 원인이된 것으로 풀이된다.
니켈의 경우에는 인도네시아가 PT Ceria Nugrah Indotama에 수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추천권을 수여하면서 니켈 ore수출이 글로벌 시장에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고, 이것이 시장을 하락 압박했다. 또한 중국의 스테인리스 생산이 하락하면서 니켈 수요가 죿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가격의 하락세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가격 하락에는 펀더멘털적인 부분 외에도 그 동안 비철금속 랠리에 대한 투자자자들의 차익 실현과 국제 정세에 따른 달러의 상승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달러는 우리시각으로 4일 오후 3시 30분 북한의 ICBM 발사 성공 소식에 상승, 달러자산인 비철금속을 압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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