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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국내 연구장비산업 육성에 ‘집중’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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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국내 연구장비산업 육성에 ‘집중’

‘2017 연구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 및 ‘연구장비 엔지니어양성사업’ 진행

기사입력 2017-07-14 2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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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최근 산업시장 업계 트렌드를 보면 수입에 의존하기보다 자체 기술력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나날이 R&D(연구개발)분야 투자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연구 장비와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4일 양재동 The K호텔에서 ‘2017 연구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연구장비 제조기업, 시험분석 관련 전문기업 및 제약사 등 총 22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참가자에게 취업상담 및 현장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이 실시되고 채용기회도 제공된다.

때문에 연구장비 제조 및 시험분석에 관심있는 이공계 대학생(졸업생)과 미래부 연구장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연구장비 엔지니어양성사업’ 교육생 등에게는 일자리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미래부는 일자리박람회 뿐 아니라 연구장비 엔지니어양성사업도 운영 중이다. 이처럼 미래부가 연구장비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현재 국내 연구장비 시장 규모의 70%를 수입 장비가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인지하고 핵심 연구장비의 국산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 본다.

연구장비 엔지니어양성사업으로 2018년부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연구장비 개발인력 양성을 위해 석박사급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부는 개발된 국산 연구장비에 대해서 성능 및 품질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활용랩을 설치해 인지도와 신뢰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미래부 배재웅 연구성과정책관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연구장비 산업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와 함께 연구장비산업도 계속 커지는 만큼, 이제는 연구장비를 성장산업으로 육성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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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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