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식품제조용 스팀보일러 기기·설비 내부의 스케일·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청관제를 식품첨가물로 지정, 관리하는 방안에 대한 정책설명회가 이달 18일과 20일, 21일 3일 동안 서울, 부산, 대전 3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관제가 식품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청관제를 식품첨가물로 지정하기 전에 관련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품제조 시 청관제 사용 현황 ▲청관제의 기준·규격 개정(안) ▲업계 의견 수렴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과 함께 식품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청관제 성분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식품업계가 변경되는 정책을 이해하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품첨가물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기·설비 스케일·부식 방지 청관제 식품첨가물로 지정
기사입력 2017-07-18 16: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