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2일 비철금속 시장은 지정학적 불안감 및 중앙회장 회의를 압둔 관망세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폼목이 보합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Copper는 장 초반 및 London장 개장 후 강세를 이어나가며 3년 최고치인 $6,600대 중반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 지며 $6,600대를 내어주며 장을 마감했다.
현재 상승세는 공급 부족에 대한 예상이지만 상승하는 과정에서 주가적인 상승 재료가 없는 가운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특이한 상황이다.
SG의 분석가는 가격이 추가 상승할 정도의 펀더맨털적 요인은 전혀 없다며 현재 상황이 추세에 도취된데 따른 상승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Copper는 $6,500선 아래, Zinc는 $3,000 선 아래까지 조정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금요일로 예정돼 있는 드라기 총재의 연설에서 새로운 정책에 관한 발언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가능한한 온건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운데 수개월 뒤 테이퍼링에 대한 여지를 남겨두는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른 한 편에서는 유로화 가치 하락을 위해 긴축정책의 영향력을 축소하는 발언을 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한편 미국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의 개발을 도운 기업 및 개인을 미국 금융 시스템에서 고립시킴으로써 북한에 대한 압력을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3일은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 지표가 발표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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