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팔마스시와 조선해양기자재·해양플랜트 등 교류활성화
기사입력 2017-09-08 15:22:18
[산업일보]
부산시가 라스팔마스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스페인의 아우구스토 이달고 라스팔마스 시장이 참석했다.
스페인 카나리아 군도에 있는 라스팔마스는 스페인에 속해 있지만 지리적으로 모로코 앞바다에 있어 서부 아프리카 진출의 주요 전진기지, 양식산업 부문 R&D의 주요한 핵심요충지로 알려져 있다. 연간 1천200만 명이 찾는 해양관광·레저 도시, 스페인 내 4위·세계 19위의 항만물동량(150만 TEU)을 가진 해운물류 도시, 석유 시추 선박의 유지·보수를 위한 기항지로 선박수리산업 등 해양산업이 발달돼 있는 도시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라스팔마스는 1960년대 한국의 원양어업 전진기지로 지금까지 주로 수산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져 왔다. 이후 2014년 한-스페인 해양포럼을 기점으로 해양플랜트 및 조선기자재 분야의 협력이 구체화돼 양국 조선해양 기업들이 수차례 방문이 이어졌다. 지난해의 경우 부산 세계해양포럼에 라스팔마스시의 해양교통국장외 4명이 방문해 조선해양기자재 및 해양플랜트 분야 교류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라스팔마스 시장의 방문으로 체결된 부산-라스팔마스시간의 ‘교류협력의향서’로 조선해양기자재 및 해양플랜트 등 해양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향후 양도시의 관심사항인 교통․통신․금융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라스팔마스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스페인의 아우구스토 이달고 라스팔마스 시장이 참석했다.
스페인 카나리아 군도에 있는 라스팔마스는 스페인에 속해 있지만 지리적으로 모로코 앞바다에 있어 서부 아프리카 진출의 주요 전진기지, 양식산업 부문 R&D의 주요한 핵심요충지로 알려져 있다. 연간 1천200만 명이 찾는 해양관광·레저 도시, 스페인 내 4위·세계 19위의 항만물동량(150만 TEU)을 가진 해운물류 도시, 석유 시추 선박의 유지·보수를 위한 기항지로 선박수리산업 등 해양산업이 발달돼 있는 도시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라스팔마스는 1960년대 한국의 원양어업 전진기지로 지금까지 주로 수산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져 왔다. 이후 2014년 한-스페인 해양포럼을 기점으로 해양플랜트 및 조선기자재 분야의 협력이 구체화돼 양국 조선해양 기업들이 수차례 방문이 이어졌다. 지난해의 경우 부산 세계해양포럼에 라스팔마스시의 해양교통국장외 4명이 방문해 조선해양기자재 및 해양플랜트 분야 교류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라스팔마스 시장의 방문으로 체결된 부산-라스팔마스시간의 ‘교류협력의향서’로 조선해양기자재 및 해양플랜트 등 해양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향후 양도시의 관심사항인 교통․통신․금융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솔 기자 mskim@kidd.co.kr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