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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급 이산화탄소 분리 가능한 플랜트 만들었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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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급 이산화탄소 분리 가능한 플랜트 만들었다

원천기술부터 해외수출까지 중소기업과 협력…일자리?국익창출에 기여

기사입력 2017-10-16 14: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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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16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1 MW급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실증플랜트는 한전과 아스트로마社가 공동 개발한 ‘이산화탄소 분리막’을 이용해 당진화력본부 5호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중 연간 7천톤의 이산화탄소를 분리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 분리막’은 화력발전소에서 석탄 연소 후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산소 등 다른 분자와의 크기 차이를 이용해 분리막으로 걸러내는 기술로,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중 90% 이상을 분리하는 저비용·고효율 기술이다.

한전과 아스트로마社는 이번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준공을 통해 원천기술부터 플랜트 건설까지 이산화탄소 분리막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석탄발전 비중이 높은 필리핀 등을 대상으로 해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전과 아스트로마社는 지난 16년 7월 분리막 대량 생산설비를 세계 최초로 구축하고 분리막 성능 개선 및 대용량 모듈 제조, 분리막 공정 최적화를 완료했다.

한전과 아스트로마社는 지난 8월 430억원 규모의 분리막 기술을 적용한 필리핀 액화 이산화탄소 플랜트를 수주한데 이어,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하여 9월 29일 필리핀 퀘손(Quezon)州 마우반(Mauban)市와 분리막 기술의 필리핀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준공은 원천기술 개발부터 해외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일자리와 국익 창출에 기여한 사례가 될 것이다”며 “한전은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 미래 기술 개발에도 계속 노력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에너지신산업의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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