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2.6원 하락한 1,129.9원으로 마감
이날 새벽 발표된 미국 재무부의 반기 환율 보고서에서 한국은 관찰 대상국 지위를 유지했으나, 예상됐던 이벤트인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됐다.
한편 이날 시작된 중국 당 대회에 대한 경계심으로 장중 위안화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됐으나, 위안화 역시 등락폭이 제한되며 달러-원 환율은 좁은 범위에서 등락해 전일 대비 2.6원 하락한 1,129.9원에 장을 마감했다.
▶ 금일전망 : 금통위 결과 대기하며 1,130원대 초반 등락 전망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6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32.25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밤 차기 미 연준 의장 후보로 매파적 인사가 거론되며 역외 환율은 상승했다. 금일 환율은 1,130원대 초반까지 상승해 출발한 이후 코스피 흐름과 금통위 결과 등에 따라 장중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상 소수 의견이 있을 경우 추후 원화 강세 재료가 될 수 있는 만큼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며 환율은 1,130원대 초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7.67 ~ 1,135.67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320.45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6원↑
■ 美 다우지수 : 23,157.6, +160.16p(+0.7%)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50.52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7,723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