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엔-원 환율 하락 경계로 원 달러 환율 1,120원대 초중반 하단 지지력 보일 전망 ▶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5.9원 상승한 1,130.5원으로 마감이날 환율은 비둘기파적 ECB 회의 이후 글로벌 달러 강세에 1,130원선을 회복했다.이날 환율은 ECB의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완화적으로 해석되며 글로벌 달러가 상승 흐름을 보이자 1,120원대 중후반까지 상승해 출발했다. 장중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코스피 호조로 인한 외국인의 투자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이날 역외 헤지펀드의 달러 매수세가 환율 상승을 견인하며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30원선을 회복해 전일 대비 5.9원 상승한 1,130.5원에 장을 마감했다.▶ 금일전망 : 연준 의장 지명 대기하며 1,120원대 중반 하락 전망금일 환율은 금주 차기 연준(Fed) 의장 지명을 대기하며 제한적인 하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4.4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25.95원으로 마감했다. 금주 차기 연준 의장이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둘기파적인 성향의 파월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평가되며 역외 환율은 하락했다. 파월 이사가 연준 의장으로 지명될 경우 향후 미국의 통화정책이 보다 완화적으로 바뀌며 달러 약세를 유발할 수 있다. 금일 환율은 금주 주요국 통화정책회의와 연준 의장 인선을 앞두고 제한적인 하락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엔-원 환율 하락에 대한 경계로 환율은 1,120원대 초중반에서 하단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9.67 ~ 1,134.33원▶ 체크포인트■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964.74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4.4원↓ ■ 美 다우지수 : 23,434.19, +33.33p(+0.14%)■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0.5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20억 원

[환율전망] 엔-원 환율 하락 경계로 원 달러 환율 1,120원대 초중반 하단 지지력 보일 전망

기사입력 2017-10-30 11:30:10

[산업일보]
▶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5.9원 상승한 1,130.5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비둘기파적 ECB 회의 이후 글로벌 달러 강세에 1,130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환율은 ECB의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완화적으로 해석되며 글로벌 달러가 상승 흐름을 보이자 1,120원대 중후반까지 상승해 출발했다.

장중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코스피 호조로 인한 외국인의 투자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이날 역외 헤지펀드의 달러 매수세가 환율 상승을 견인하며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30원선을 회복해 전일 대비 5.9원 상승한 1,130.5원에 장을 마감했다.

▶ 금일전망 : 연준 의장 지명 대기하며 1,120원대 중반 하락 전망

금일 환율은 금주 차기 연준(Fed) 의장 지명을 대기하며 제한적인 하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4.4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25.95원으로 마감했다. 금주 차기 연준 의장이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둘기파적인 성향의 파월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평가되며 역외 환율은 하락했다. 파월 이사가 연준 의장으로 지명될 경우 향후 미국의 통화정책이 보다 완화적으로 바뀌며 달러 약세를 유발할 수 있다.

금일 환율은 금주 주요국 통화정책회의와 연준 의장 인선을 앞두고 제한적인 하락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엔-원 환율 하락에 대한 경계로 환율은 1,120원대 초중반에서 하단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9.67 ~ 1,134.33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964.74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4.4원↓
■ 美 다우지수 : 23,434.19, +33.33p(+0.14%)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0.5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20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