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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베트남 경제성장률 제조·농림수산업·건설↑ 광물↓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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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베트남 경제성장률 제조·농림수산업·건설↑ 광물↓

한국무역협회 호치민 지부, “베트남, PMI 지수 22개월 연속 상승 등 긍정적 요소로 지속적인 경제 상승 기대”

기사입력 2017-10-31 1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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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베트남 경제성장률 제조·농림수산업·건설↑ 광물↓

[산업일보]
2017년 베트남 경제가 1분기 5.15%, 2분기 6.28% 성장한데 이어 3분기 역시 7.46%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로써 베트남의 2017년 3분기동안의 경제성장률은 6.41%를 기록했다. 전반기와 비교했을 시, 하반기로 갈수록 경제성장률은 점차 상승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이러한 성장률을 반영해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을 6.7%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에 따르면, 올 3분기 동안 베트남의 산업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6.95% 상승했다. 제조 부문은 12.77%, 농림수산업 부문은 2.78%, 건설 부문은 8.3%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농림수산업 중 수산업이 5.42%로 가장 큰 폭으로 발전했고 임업은 전년 동기대비 5%, 농업은 전년 동기대비 1.96% 올랐다. 반면, 광물 생산량은 8.08% 가량으로 큰 폭 감소하며 회복세를 보이지 못 해 GDP가 0.57% 하락했다.

또한, 서비스 부문은 전반적으로 고루 성장하며 베트남 경제성장률 증가에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소매는 전년 동기대비 8.16%, 숙박 및 요식업은 9%, 금융, 은행 및 보험은 7.89%, 부동산은 3.99% 성장률을 보였다.

베트남의 외국인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는 베트남 정부의 지속적인 양적완화정책과 PMI(Purchasing Manager's Index)지수 22개월 연속 상승 등 베트남 경제의 긍정적 요소들을 고려한다면 베트남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농업과 관광 부문에서 성장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은 좋은 날씨와 탄탄한 수출 성장세로점차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베트남 비자신청절차의 간소화와 다가오는 아시아-태평양(APEC) 회의 등으로 연간 1천500만 명의 관광객이 베트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부문 성장률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호치민 지부 관계자는 “단, 베트남 국공채가 법정한계인 GDP(Gross Domestic Product)의 65%에 달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양적완화 정책은 국가재정을 악화시키고 부실여신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2017년 물가상승률은 교육비와 헬스케어 비용 증가에도 정부목표 물가상승률인 4%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2018년부터 최저임금은 6.5% 가량 상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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