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에 대한 욕구는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으며 의약품과 같은 전문적 기능이 복합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전체 화장품 시장의 약 13% 규모로 현재 기준 470억 달러에 달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는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매년 15%씩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엑소좀 분야 선도 기업 ㈜엑소코바이오가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피부재생 및 항노화 기능을 지닌 엑소좀을 이용한 미백 및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과 HA 더말필러 기술개발에 관한 것으로, 엑소코바이오가 진행 중인 엑소좀 코스메슈티컬 사업과 연계된다.
주관기관인 엑소코바이오는 바이오센서연구소, 성균관대학교 박재형 교수연구팀 등 협력기관 연구진들과 함께 오는 2019년 말까지 진행되는 본 과제는 총 사업비가 약 21.4억 원대이며 15억 원대의 연구개발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본 과제는 엑소코바이오의 핵심기술이자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를 완료한 화장품 소재인 피부재생 엑소좀(P-Exosome™)과 지방재생 엑소좀(Adiposome™)을 이용하여 혁신적인 코스메슈티컬 상품을 조기 개발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엑소좀을 분리 및 정제하는 기술 개발, 세포 분화 기술 및 스케일 업을 통한 엑소좀 대량 생산 기술 개발, 엑소좀 생산 품질관리 방법의 확립, 엑소좀 대량생산 GMP 시설 확립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되는 엑소좀 기술은 향후 고품질 엑소좀 생산기반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엑소좀을 이용한 다양한 조직재생 치료제 개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국내외 기술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엑소코바이오 조병성 대표는 “엑소좀은 퍼스트-인-클래스 코스메슈티컬로서 향후 HA 필러 및 보톡스를 대체하거나 병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라면서 “엑소좀은 바이오 신약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데, 최근 줄기세포 강국인 일본의 대형제약사 등이 우리의 엑소좀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