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일부터 한국생산제조학회 신임 회장직을 맡게된 맹희영 교수
[산업일보]
한국생산제조학회(이하 KSMTE)는 오는 2018년 1월 1일부터 맹희영 교수가 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맹 교수는 지난 7일, 제주KAL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제조학회 2017년 정기총회'에서 한국생산제조학회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KSMTE는 1994년 정부의 산업기술기반 인프라 확층 지원 사업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창립한 학회로,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생산·제조 기술과 시스템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을 도모해 국가 산업발전 및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맹 교수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학사, 석사와 박사를 받았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기획실장(2001~2003), 교무처장(2007~2008), 학장(2014~2015) 등을 역임하고 현재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KSMTE 관계자는 “맹 교수는 국내 및 국제 생산제조기술을 선도하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부와 함께 한국 생산제조기술을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국제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국 생산제조기술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학회 영문 논문집의 SCI등재지로 승격을 위한 제반 조건 마련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