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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에 이어 1조 3천억 원 유상증자 발표한 현대중공업, 주가 27% 하락하면서 조선업계 ‘흔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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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에 이어 1조 3천억 원 유상증자 발표한 현대중공업, 주가 27% 하락하면서 조선업계 ‘흔들’

증자 참여 발표한 현대로보틱스도 8% 가까이 떨어져

기사입력 2017-12-27 09: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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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에 이어 1조 3천억 원 유상증자 발표한 현대중공업, 주가 27%  하락하면서 조선업계 ‘흔들’


[산업일보]
이달 초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삼성중공업에 이어 현대중공업도 26일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오늘 오전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오전 9시 28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 대비 27.28% 하락한 9만8천9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의사를 밝힌 현대로보틱스의 주가도 8% 하락한 34만4천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일렉트릭도 각각 17.15%, 2.31% 하락하는 등 현대그룹사 전체적으로 완연한 주가하락세를 그리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현대중공업은 올해 4분기에만 3천61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1천250만 주 규모에 달하는 1조3천어 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연구·개발(R&D) 투자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나란히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함에 따라 국내 조선업계의 먹구름은 한동안 더욱 짙게 드리워질 전망이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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