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데이터 시장, 통합·신뢰적 운영 중요한 한 해 될 것” 美 Syncsoft社 조사 결과, 빅데이터 기술 구현 통해 기업 비즈니스 생산성 59.9%↑ 빅데이터를 활용해 우리 삶의 편익을 제공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기안전공사 등의 기관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범죄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전기화재 위험예측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기업 운영에 있어서도 빅데이터가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ICT 빅데이터 센터(이하 K-ICT)가 美 Syncsoft社에서 약 200명의 IT 글로벌 전문가들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빅데이터 기술 구현을 통해 기업은 다양한 비즈니스 이점을 얻을 수 있었다.특히 '기업 운영의 효율성 부문과 비효율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비즈니스 생산성' 또한 59.9% 증가했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기술 구현은 기업에 다양한 비즈니스 이점을 제공하고 특히 기업 운영의 효율성 부문과 비효율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대규모 데이터 저장소인 데이터 레이크(Data Lake)의 활용과 관련해 IT전문가들이 현재 가장 관심을 보인 분야는 ‘ETL(Extraction, Transformation, Loading) 분야’로, 분산시스템에 대한 통합적 운영과 그에 따른 통합된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터 레이크를 채우고 있거나 채워질 데이터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는 것은 ‘관계형데이터베이스(RDBMS, 69.3%)’로 드러났다. 그 뒤를 이어 기업 데이터웨어하우징의 데이터, NoSQL 데이터베이스, 다양한 서드파티 데이터 등도 각 62.5%, 46.4%, 45.3%로 조사됐다. 아울러, 많은 이들이 빅데이터의 시스템 개선을 위한 자원의 최적화가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는 데 18.2%가 응답했으며, ‘가치있다’고 응답한 전문가는 40.6%에 이르러 다수의 전문가들이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IT지출을 재분배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위해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데 동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ICT는 2018년 빅데이터 시스템의 중요한 흐름으로 ▲ 데이터 저장소의 중요성 증가 ▲ 데이터 품질 향상 강조 ▲ 데이터 저장과 분석에 대한 프로세스 마련 요구 ▲ 데이터 레이크 신선도 유지 ▲ 고용량‧고가용성 시스템 요구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K-ICT 관계자는 “조직 전반에 걸쳐 데이터 분석에 대한 요구는 계속될 것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데이터 저장소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2018년은 최신 데이터들과 과거의 데이터의 혼합, 그리고 다양한 센서를 통한 데이터 유입을 통합적이고 신뢰성이 보장된 형태로 관리하기 위한 방법론이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데이터의 품질, 거버넌스 등이 필수적으로 관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8 데이터 시장, 통합·신뢰적 운영 중요한 한 해 될 것”

美 Syncsoft社 조사 결과, 빅데이터 기술 구현 통해 기업 비즈니스 생산성 59.9%↑

기사입력 2018-01-04 08:10:57

[산업일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우리 삶의 편익을 제공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기안전공사 등의 기관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범죄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전기화재 위험예측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기업 운영에 있어서도 빅데이터가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ICT 빅데이터 센터(이하 K-ICT)가 美 Syncsoft社에서 약 200명의 IT 글로벌 전문가들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빅데이터 기술 구현을 통해 기업은 다양한 비즈니스 이점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기업 운영의 효율성 부문과 비효율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비즈니스 생산성' 또한 59.9% 증가했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기술 구현은 기업에 다양한 비즈니스 이점을 제공하고 특히 기업 운영의 효율성 부문과 비효율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대규모 데이터 저장소인 데이터 레이크(Data Lake)의 활용과 관련해 IT전문가들이 현재 가장 관심을 보인 분야는 ‘ETL(Extraction, Transformation, Loading) 분야’로, 분산시스템에 대한 통합적 운영과 그에 따른 통합된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터 레이크를 채우고 있거나 채워질 데이터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는 것은 ‘관계형데이터베이스(RDBMS, 69.3%)’로 드러났다. 그 뒤를 이어 기업 데이터웨어하우징의 데이터, NoSQL 데이터베이스, 다양한 서드파티 데이터 등도 각 62.5%, 46.4%, 45.3%로 조사됐다.

아울러, 많은 이들이 빅데이터의 시스템 개선을 위한 자원의 최적화가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는 데 18.2%가 응답했으며, ‘가치있다’고 응답한 전문가는 40.6%에 이르러 다수의 전문가들이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IT지출을 재분배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위해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데 동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ICT는 2018년 빅데이터 시스템의 중요한 흐름으로 ▲ 데이터 저장소의 중요성 증가 ▲ 데이터 품질 향상 강조 ▲ 데이터 저장과 분석에 대한 프로세스 마련 요구 ▲ 데이터 레이크 신선도 유지 ▲ 고용량‧고가용성 시스템 요구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K-ICT 관계자는 “조직 전반에 걸쳐 데이터 분석에 대한 요구는 계속될 것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데이터 저장소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2018년은 최신 데이터들과 과거의 데이터의 혼합, 그리고 다양한 센서를 통한 데이터 유입을 통합적이고 신뢰성이 보장된 형태로 관리하기 위한 방법론이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데이터의 품질, 거버넌스 등이 필수적으로 관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