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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난 속, 취업사관학교 통해 취업 꿈 이뤄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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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난 속, 취업사관학교 통해 취업 꿈 이뤄

기사입력 2018-01-12 15: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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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청년 구직난 속에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를 만나 취업의 꿈을 이룬 사례가 알려져 화제다.

현재 수도권 소재 중견기업 A사에 취업한 심민섭(28세) 씨가 사연의 주인공.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던 심민섭 씨는 날로 좁아지는 취업문에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 눈에 들어온 것은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고,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는 말에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과감히 센터의 문을 열고 2017년도 상반기 1년 과정에 참여했다.

심 씨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으로 수업을 듣다보니 자연스레 실력이 느는 것을 절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노력은 결과로도 이어졌다. 심 씨는 수료도 하기 전에 반도체장비 및 시스템 전문 중견기업 A사 취업에 성공했고, 현재는 회사에서 PLC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심 씨의 취업을 도운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산업체에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두원공대 파주캠퍼스에 위탁·운영 중인 맞춤형 교육기관이다. 2008년 설립 이후 지난해 상반기까지 1천655명이 수료, 이중 1천550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평균 93.6%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해 명실상부 취업사관학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2일 오전 두원공대 파주캠퍼스에서 열린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2017년도 하반기 교육과정 수료식’에서도 이 같은 기록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이날 심 씨의 동기생 137명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고, 이중 75명은 심 씨처럼 수료 전 수도권 지역 기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교육 우수자로 도지사상을 받은 심민섭 씨는 “열심히 노력한 결과 취업이란 결실을 얻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심 씨 외에도 4명이 도지사상을, 이우인 씨 등 5명이 도의회 의장상을, 이정령 씨 등 5명은 두원공대 총장상을 받았다.

한편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오는 2월 19일까지 총 165명의 2018년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 사물인터넷시스템개발, 전산응용CAD설계, 웹앱콘텐츠디자인, 피부에스테틱 등의 과정이 운영된다.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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