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태양광을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절전형 스마트 영상 감시 장치가 개발됐다.
대학 창업동아리로 출발한 ㈜텔레비트(지도교수 권성갑)는 'TB-2000'을 개발, KC인증까지 받아 상용화 한다고 17일 밝혔다.
텔레비트에 따르면 기존 CCTV는 상시 소모전력이 약40W로 태양전지판만으로는 작동이 어렵지만 ‘TB-2000’은 대기전력 0.4W 작동전력 5W로 매우 작아 소형 태양전지판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다.
200만 화소 분리형 카메라 2대 (광각화각153도, 회전360도)로 촬영 범위가 넓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고, 화질은 FULL HD(1920*1080)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권성갑 지도교수는 “기기 파손 시 증거영상 확보를 위한 충격감지 G-SENSOR와 시스템 설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GPS, 외부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비디오 출력단자 등을 갖췄다”며 “부팅 시간의 경우, 기존 영상장치가 10초 이상인데 비해, 이 시스템은 1초 정도로 아주 짧아 센서가 감지되면 바로 영상을 촬영 저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텔레비트 측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영상데이터를 암호화해 위·변조를 막고, 타인이 볼 수 없도록 보안성도 높인만큼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나 국립공원 샛길 감시, 밀착형 산불 감시, 마을 방범, 상수도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