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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반도체와 철강·석유제품 단가 상승 지속
김혜란 기자|hyeran632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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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반도체와 철강·석유제품 단가 상승 지속

수출선행지수 상승과 수출회복세, 10~20% ↑ 전망

기사입력 2018-02-08 11: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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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반도체와 철강·석유제품 단가 상승 지속

[산업일보]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2% 내외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7년 4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2018년 1분기 전망‘에 따르면,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6.8% 상승하는 등 수출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19.5로 전기대비로는 1.3%, 수출 경기의 기준이 되는 전년동기대비로는 6.8% 상승해 5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 선행지수가 5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승폭이 소폭 하락하는 등 지수 변동성은 줄어들고 있어 전년에 비해 수출 증가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반도체 단가가 전년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폭 상승을 이어가고 있고, 철강·석유제품 등도 단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어 수출 회복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는 글로벌 경기개선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확대로 상반기 중 수출 성장세는 유지되겠으나, 하반기에는 최근 설비투자 확대 영향으로 인한 평균 단가 인하 가능성이 있어 수출 증가폭은 서서히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는 유럽, 신흥국 수출은 상승세로 전환되겠지만 미국 시장에서의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회복 속도는 완만하고, 선박은 2016년 수주 급감 영향으로 수출액은 내년 이후 증가 전환이 예고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12% 증가를 점치고 있는 가운데 1분기 수출선행지수가 전기대비 1.3%, 전년동기대비 6.8% 상승하고, 수출 대상국 경기회복과 유가 및 수출 단가 상승세가 유지되는 등 수출 여건 개선이 지속됨에 따라 1분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0~12%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미국 통상압력 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원화 환율 강세 등으로 일부 품목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수 있어 상승폭은 축소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수은 관계자는 “수출 대상국 경기회복 및 유가상승, 반도체 등 주력 수출 품목의 단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수출 증가세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면서 “미국 통상압력 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원화 환율 강세 등이 일부 품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상승폭은 축소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제조업체에서부터 정부 정책이나 동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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